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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 뉴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50% 할인 행사!

by 지올라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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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가맹점 지원책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잇따른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문제로 신뢰에 큰 타격을 입은 더본코리아는,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5월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할인전은 인생설렁탕, 홍콩반점, 한신포차,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등 더본 코리아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인생설렁탕은 설렁탕 메뉴를 3500원 할인

2. 홍콩반점은 SKT T Day를 통해 짜장면을 2600원 할인

3. 한신포차는 한신닭발을 50% 할인해 판매

4. 롤링파스타는 카르보나라를 4400원 할인

5. 새마을식당 역시 열탄불고기 메뉴를 할인

 

이 외에도 많은 할인 행사가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죠. 

 

 

하지만, 커피 전문 브랜드인 '빽다방'은 이번 행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와는 별개의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통합 할인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더본코리아 측은 브랜드별, 매장별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으며, 재고 소진이나 매장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은 빽햄 선물세트의 가격과 함량 문제에서 시작되었죠. 이후 감귤맥주 원료 함량, 된장과 간장 원산지 표기, 닭고기 및 덮죽 재료의 원산지 표시 문제 등으로 확대되었고, 연이어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더본코리아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3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대책은 식자재 가격 인하, 신메뉴 출시를 통한 마케팅 강화,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확대, 통합 멤버십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고, 가맹점주들과의 빠른 소통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소외되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지원이 단기적 대책을 넘어 브랜드 혁신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시추 문화'라 불리는 움직임이 백 대표를 겨냥해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방송 영상을 통해 문제 소지를 찾아내 민원과 고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농약 분무기 소스 사용 의혹,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의 허위 광고 의혹 등이 경찰 조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농약통백셰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70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하며, 백 대표를 둘러싼 논란을 주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시추 문화가 공익 제보를 넘어 일종의 놀이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전문가들은 명확한 근거 없이 무분별한 민원이 이어질 경우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도 했는데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가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할인 행사와 가맹점 지원이 진정성 있게 이어질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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