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Non-Deliverable Forward) 알아보자!

지올라 2023. 11. 30. 13:30

NDF는 Non-Deliverable Forward의 약자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환율에 대해 미리 계약한 후, 바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 나중에 현금으로 해당 금액을 정산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금융 파생상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 NDF는 국제 거래에서 흔히 사용되며, 특히 환율 변동에 노출된 기업과 금융기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DF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NDF란? >

NDF는 미래의 일정한 날짜에 특정 통화의 환율을 미리 정하고, 그 날짜에 현금 정산을 하는 파생상품입니다. 주로 미국 달러 (USD)를 기준으로 하며, 특정 두 국가 간의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NDF를 정산할때, 미리 계약한 환율 금액과 실제 환율 금액간의 차액만 정산하므로 "Non-Deliverable"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NDF는 두 당사자 간의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두 국가 간의 환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계약은 특정 미래의 날짜에 환율을 정하고, 그 때의 환율에 따라 정산금액을 계산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미래에 일정 금액의 외화를 필요로 할 경우, NDF를 통해 미리 환율을 협의하고, 그에 따른 정산금액을 나중에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 NDF의 사례 >

(1) 환율 리스크 관리

NDF는 주로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국제 거래를 하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은 통화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의 환율을 미리 정하고, 그에 따른 정산을 NDF를 통해 수행합니다.

환율이란 것이 정치적 변수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흔히 환율을 예측하는 것이 신의 영역에 가깝다고 여기지기 때문에 미리 미래의 환율을 정해서 계약하는 것입니다.

(2) 국제 거래 활성화

다시 말씀드리지만, 환율의 예측은 정말 어렵습니다. 때문에 국가 간의 무역이나 투자 활동에서 환율 리스크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국제 거래가 제한될 가능성은 커집니다.

NDF는 이러한 제약을 완화하고 국제 거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금융 시장 참여자 간의 협력

NDF는 금융 시장 참여자 간에 환율 및 금융 리스크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제 주체 간에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NDF의 단점 >

(1) 비용

NDF를 통한 환율 관리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된 수수료 및 비용 등을 포함합니다. 위의 NDF의 장점에서 NDF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고 했죠. 이런 위험 성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 한다고 보면 됩니다,

(2) 시장 불규칙성

환율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래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 경우도 생깁니다. 즉, NDF 계약으로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수출 주도 국가들은 환율이 높을 수록 수출에 유리하단 것은 다 아실겁니다. 때문에 수출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주요 수출 국가들은 환율을 높이기 위해 이 NDF를 교묘하게 잘 사용합니다. 음모론에 의하면, 한국정부는 환율을 높이기 위해 이 NDF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결론을 짓자면 이 NDF(Non-Deliverable Forward)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생상품 중 하나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고 국제 거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이를 통한 이점과 함께 주의해야 할 단점도 존재하여, 참여자들은 신중한 판단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