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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지올라의 재활일지

뇌출혈 환자 지올라의 재활일지(2026년 9월 16일 수요일)

by 지올라 2026. 9. 16.

🏃‍♂️ 재활일지 197일차

😴 수면

오늘은 오전 7시경 한 차례 잠에서 깼지만 피로감이 남아 있어 다시 잠을 청했다. 최종 기상은 오전 10시경이었다.

  • 수면 점수: 75점
  • 총 수면 시간: 8시간 50분
  • 실제 수면 시간: 8시간 7분
  • 취침~기상: 01:13 ~ 10:03
  • 깊은 수면: 1시간 10분
  • 렘 수면: 2시간 18분
  • 깨어 있던 시간: 43분
  • 잠들기까지: 1시간 6분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지만 단순한 늦잠이라기보다는, 아침에 깼을 때 느껴진 피로 때문에 추가 수면을 선택한 날이었다. 충분히 잔 덕분인지 하루 동안 기분도 비교적 편안했고 부정적인 생각도 줄어든 느낌이었다.

 

 

🩺 혈압·심박수

  • 오늘 기록 없음

⚖️ 체중

  • 오늘 기록 없음

🚶‍♂️ 운동

오늘은 아침 운동 대신 점심 산책을 했다.

  • 거리: 4.29km
  • 운동 시간: 46분 11초
  • 걸음 수: 5,142보
  • 평균 속도: 5.58km/h

늦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4km가 넘는 산책을 하면서 기본적인 활동량은 충분히 확보했다.

🏋️‍♂️ 자가재활

  • 오늘은 자가재활 패스

블로그 작업과 자가재활 등 추가 루틴은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고 쉬어가기로 했다.

💧 수분 섭취

  • 기상 후 물 400mL
  • 아점 후 약 복용하며 물 400mL
  • 수업 중 물 800mL — 약 복용 시 섭취 포함
  • 드립백 커피 약 400mL

총 섭취량: 약 2,000mL

🍽️ 식단

아점

오늘은 늦게 기상해 평소 고정 아침식단 대신 바로 아점으로 식사했다.

  • 현미밥 130g
  • 김치
  • 도라지무침
  • 삼겹살 1줄

후식

  • 계란 1개
  • 키위 1개
  • 오렌지 1개

저녁

학원 수업 중간에 식사했다.

  • 계란 3개
  • 고구마 약 1개 분량
  • 두유 1팩

📝 오늘의 하루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 7시에 한 번 깼지만 너무 피곤해 다시 잠들었고, 오전 10시경 최종적으로 기상했다. 기상 후 양치를 하고 물 400mL를 마신 뒤 곧바로 아점 식사를 했다. 식후에는 약과 함께 물 400mL를 마셨다.

이후 점심 산책으로 4.29km를 46분가량 걸었고, 산책을 마친 뒤 샤워하고 출근했다. 블로그 포스팅과 자가재활은 오늘은 모두 쉬었다. 대신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수업 준비를 하고 정상적으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업무와 시험 준비, 앞으로의 근무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은 수면을 충분히 취한 영향인지 하루 전체가 비교적 무난하고 편안하게 흘러갔다. 늦게 일어났다고 해서 하루를 망쳤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필요한 만큼 자고, 산책으로 활동량을 챙기고, 출근해서 해야 할 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였다.

앞으로의 직장 문제 역시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도광양회.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서 현재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자.

 

✅ 오늘의 평가

오늘은 ‘회복과 일상의 균형’을 잘 맞춘 하루였다.

평소 루틴을 전부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피곤한 상태에서 억지로 하루를 밀어붙이는 대신 충분히 잠을 잤고 산책도 4km 이상 했다. 출근과 수업 준비까지 정상적으로 해냈으니 루틴을 많이 생략했다고 해서 실패한 하루라고 볼 이유는 없다.

특히 충분한 수면 이후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줄었다는 점은 오늘의 중요한 기록이다. 무조건 많은 일을 해내는 것보다 몸의 상태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는 것도 장기적인 재활 과정의 일부다.

오늘의 한마디:
“쉬어갈 때는 쉬고, 움직일 때는 움직인다. 오늘도 앞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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