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류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전쟁은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고 죽인다는 사실엔 누구나 다 동의할 것입니다. 전쟁뿐 아니라 전염병도 인류에게 마찬가지 영향을 미치죠. 몇 년 전 인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됐던 코로나19를 떠올리면 이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 하면 가장 우선 적으로 떠오르는 질병 중 하나가 패스트(흑사병)이죠. 근데 이 패스트의 원인으로 후추가 지목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 패스트의 원인은? >
한때 유럽에서 후추는 정말 귀한 향신료였습니다. 향신료를 얻기위해 많은 유럽사람들은 신 항로를 개척하기 시작했죠. 바로 바스코 다 가마나 콜롬버스 같은 걸출한 모험가가 등장한 것들도 후추를 얻기 위한 것이죠.
1348년 후추를 얻기 위한 무역선들이 흔했죠. 그 해후로 패스트가 유럽 전역에 퍼졌고, 당시 유럽인들은 후추같은 외래품종이 이 패스트의 원인이란 분석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 흑사병의 진짜 원인 >
현대 의학에 따르면 흑사병의 주된 원인은 페스트균이며, 이 균은 감염된 쥐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의학적으로 후추와 같은 향신료는 흑사병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과거 당시 사람들이 후추를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죠.
< 후추와 흑사병에 대한 현대의 시각 >
오늘날 우리는 흑사병의 원인과 전파 경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후추가 흑사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오해는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후추가 흑사병의 원인이라는 믿음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중세의 오해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오해는 당시 사람들의 공포와 무지를 보여주는 한 예로서, 역사적 맥락에서 흥미로운 연구 주제가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통해 현대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패스트(흑사병)의 원인으로 후추가 제기되었다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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