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말 황당한 기사들이 많이 봤습니다. 정말 남의 등처먹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세상이 불경기로 힘들다 보니, 별의별 사기가 다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미싱 사기 한번쯤 다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의미하는 SMS와 개인정보를 빼내는 해킹 사기를 의미하는 Phishing(피싱)의 합성어입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 사기에 이용하는 사기를 의미하는 것이죠. 오늘 신종 스미싱 사기 두 개를 알아보기 위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고 스미싱 >
다들 아시다시피 누군가 고인이 되어, 초상을 알리기 위해 사람을 보내는 것을 부고라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답게 오늘날의 부고는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닌, 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또는 전화를 통해서 알리죠.
최근 강원도 홍천의 한 마을에서 때아닌 부고 스미싱 사기가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을엔 A씨의 부고 문자가 돌았고, 장례식장의 위치를 알기 위해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눌러야 했습니다. 근데 해당 링크를 터치하면 휴대전화 업데이트가 필요하단 문구가 나온뒤 휴대폰이 꺼졌다 커지는 현상이 발생했죠.
네 맞습니다. 스미싱 사기죠. 다행히 이 사건은 큰 피해없이 조그만 마을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참 사람의 부고 소식으로 이런 사기까지 등장하다니 씁쓸합니다.
< 건강검진 스미싱 >
12월은 미뤘던 건강검진이 몰려 건강검진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노린 피싱 범죄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피싱 사기는 아예 국가 기관인 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해서 스미싱을 합니다.
해당 피싱은 메시지에 보험공단의 고객센터 대표 번호인 1577-1000을 넣는 대범한 까지 보입니다. 피싱 메시지는 ‘국민건강 검진통지서 자세한 내용 확인’ 또는 ‘건강검진 무료 대상자입니다’와 같은 문구를 넣어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문자메시지로 위와 같은 내용을 알리지 않고, 미수 검사자 안내의 경우,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주소링크를 첨부해서 안내하므로 각별희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문자나 카톡 메시지에 불분명한 링크가 있다면 섣불리 눌러서는 절대 안됩니다. 혹시나 눌렀다면 바로 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하거나 혹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 스팸 대응 센터에 신고를 하도록 해야합니다.
오늘은 신종 피싱 사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절대로 낯선 이에게서 온 메시지의 링크를 절대로 누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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