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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 뉴스

비대면 진료의 위험성도 있지만... 실효성 논란?

by 지올라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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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비대면 진료 확대 정책에 대해서 가장 반발할 세력은 당연히 의료 종사자겠죠. 이들의 주장들을 면면히 살펴보죠. 먼저 의료 종사자들은 비대면 진료로 인해 의료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원론적인 주장을 펼치며 비판하죠.

 

 

< 비대면 진료 어떤것이 문제인가? >

 

하지만 실질적으로 의료 종사자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을 합니다. 그 근거로 댄 것이 바로 약 문제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사는 처방전을 주죠. 그리고 이 처방전을 갖고 우린 약국에 가서 약을 제조 받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어떤 과정으로 약을 얻을 까요?

 

마찬가집니다. 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한 후 처방전을 바로 약국으로 보냅니다. 이는 중간에 처방전 변조를 막기 위해 의사가 바로 약국에 보내는 것이죠. 그다음 우리가 약국에 가서 약을 제조 받아야 합니다. 비대면 진료는 실제 중증 질환 보단 약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전제로 보면, 어차피 약국까지 이동을 해야 한다면, 이 비대면 진료의 실효성이 있는 것인가란 문제를 의사들은 제기하죠.

 

의료 종사자들이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근거는 외국과의 비교입니다. 외국의 경우 약국까지 가지 않고 약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대면 진료 후 약을 배송까지 해주기 때문이죠. 실제로 OECD 38개 국중 36개의 국가가 비대면 진료후 약을 집까지 배송을 해준다고 합니다.

 

 

< 점점대 확대할 전망! >

 

정부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지대면 진료 제도에 덧붙여 더 확대할 것이란 의지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비만치료, 탈모치료, 여드름 치료 등도 과학적 근거를 살펴본 후 차후에 비대면 진료에 포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죠.

 

 

< 비대면 때문에, 부동산 논란? >

 

상권이라는 말이 있죠. 큰 병원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됩니다. 그런데 비대면 진료가 일반화가 된다면, 상권이 무너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코로나 시국에 비대면으로 일도 하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흔했죠. 그러다 보니 해당 지역의 상권이 많이 흔들렸죠. 실제로 미국의 경우 비대면이 많이 일상화되어 위워크라는 사무실 공유 업체가 부도까지 일어나는 사태도 발생했죠.

 

비대면이 편의성은 좋긴 하지만 실제 오프라인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은 이런저런 이유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죠. 오늘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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